건강 5

“살은 빠지고, 에너지는 넘치고”...아침에 좋은 고단백 메뉴

1. “살은 빠지고, 에너지는 넘치고”...아침에 좋은 고단백 메뉴 바쁜 일상에 쫓기는 사람들은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시리얼 등으로 대충 때운 뒤, 점심이나 저녁 식사에서 단백질을 보충하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이는 잘못된 식습관"이라며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챙겨먹어야 하루를 든든하게 버틸 수 있다"고 말한다. 허기진 상태로 잠에서 깨거나 오후만 되면 활력이 떨어지는 사람들. 아침 식사 때 단백질 섭취가 부족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달리 우리 몸에 저장할 수 없다. 따라서 그날그날 규칙적 섭취가 필요하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하루 50g 정도 단백질 섭취를 권한다. 대략 한 끼니 당 15~20g, 아침, 점심, 저녁 세 번에 걸쳐 나눠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 섭취..

“찌그러진 캔 음료 사지 마” 중금속 ‘주석’ 노출 98%

1. “찌그러진 캔 음료 사지 마” 중금속 ‘주석’ 노출 98% 캔 제품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일상에서 노출되기 쉬운 유해 물질 6종을 밝혔다. 식약처는 그간 유해 물질 저감 방법을 국민에게 간편 정보지와 카드 뉴스로 한눈에 보기 쉽게 알리고 있다. 이번에는 ▲크롬 ▲주석 ▲파라벤 ▲바이오제닉 아민 ▲헤테로사이클릭아민 ▲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 6종에 대해 전했다. 하나씩 살펴보면 크롬은 해조류, 유지류 등과 같은 식품에서 주로 검출된다. 프라이팬, 냄비 등의 식품용 기구와 용기를 처음 사용하기 전 식초를 첨가한 물에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씻어서 사용하면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주석은 캔 제품을 섭취할 때 체내로 들어온다. 실제, 주석 노출의 98%가 캔 포장 식품을 통해서라는 연구 ..

임신 중 ‘이렇게’ 먹으면, 아이 사회성·인지 발달 향상

1. 임신 중 ‘이렇게’ 먹으면, 아이 사회성·인지 발달 향상 산모의 지중해식 식단 섭취가 아이의 신경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은 붉은 육류나 버터 같은 동물성 지방 대신 곡류, 채소, 과일, 올리브 오일, 레드 와인, 신선한 토마토 등을 주로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사를 말한다. 스페인 바르세로나대 연구팀은 19~23주 임산부 1221명을 대상으로 임신기 식단과 아이의 신경 발달 간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지중해식 식단, 스트레스 관리, 대조군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눴다. 그 후, 출산 후 2세가 된 아이들에 대한 신경인지검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임신기에 어머니가 지중해식 식단을 따랐던 아이들은 인지적, 사회적, 감정적 영역 모두에..

"술 1잔에 얼굴 홍당무"...이런 사람 '심장질환' 더 위험

1. "술 1잔에 얼굴 홍당무"...이런 사람 '심장질환' 더 위험 1~2잔의 술에도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이라면 음주 여부와 상관 없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한양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강보승·신선희 교수팀 19세 이상 한국 성인 2만 5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이다. 데이터는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팀이 2019~2021년 구축한 표본이다. 특히 35세 이상 남성 6000명으로 분석 대상을 좁혔을 땐,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위험이 1.34배나 높아졌다. 여기에 담배까지 피운다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는 2.6배로 껑충 뛰기도 했다. 약간의 술만 마셔도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은 유전적으로 알코올을 분하는 대사 효소의 기능이 떨어지는 경..

기억력 높여주는 이 식품, 실험으로 증명됐다

1. 기억력 높여주는 이 식품…실험으로 증명됐다 고추냉이 와사비가 노인들의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뇌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인지능력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 보충제로도 활용되고 있다. 일본 도호쿠(東北) 대학 인지건강과학과의 우치 하루카 교수 연구팀은 와사비의 인지능력 개선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노인 72명(60~80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질병 또는 정신장애가 있거나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노인, 특정 약물을 복용하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노인은 연구 대상에서 제외됐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무작위로 와사비 정제(6-MSITC 0.8mg 함유) 또는 위약(placebo)을 12주 동안 매일 자기 전에 먹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실험 전후에 광..

카테고리 없음 2024.03.21